70년 만에 갚은 여관비 경북 영양군엔 2003년까지도 신호등이 없었다. 그만큼 외진 고장이고 그곳 사람들 운전이 점잖다. '청정 문향(文鄕)'으로 이름나 외지 사람들이 찾아들면서 첫 신호등이 생겼다. 영양에서도 산골, 북쪽 일월면에 주실마을이 있다. 386년 전 터 잡은 한양 조씨 집성촌이다. 동네 복판 종택(宗.. 설교/예화 2015.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