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길 속, 원룸 이웃들 깨우고 숨진 '義人' 안치범씨 [불길 속, 원룸 이웃들 깨우고 숨진 '義人' 안치범씨] - 성우 시험보려 독립 두달만에… 취업 준비하며 장애학생 도와 CCTV엔 주민 4명과 나왔다가 또 홀로 건물 뛰어드는 모습도 아버지 "아들 목소리 듣고싶다" - 목숨 빚진 이웃들 "고맙고 미안" "새벽 초인종 소리에 잠깨 탈출" 빈소엔 黃총.. 자기계발/사람 2016.09.23
"얘들아 올라와" 아래로 내려간 선생님들 "선생님들 덕에… 우리 애들이 마지막 순간 무서워하진 않았을 것" -희생된 학생의 학부모 5층 선실 교사들 3·4층서 발견… 14명중 3명만 생존 시민들 "세월호 사건 통해 교사들을 다시 보게 됐다" 선생님들 방은 갑판과 가까워 탈출하기 어렵지 않았지만 자신의 구명조끼 벗어주며 최후 순.. 교회본질/교육 2014.05.22
갑판까지 나왔다가 친구 구하러 선실로…단원고 양온유양 살신성인 [세월호 침몰 참사-단독] 갑판까지 나왔다가 친구 구하러 선실로…단원고 양온유양 살신성인 세월호가 침몰하고 있던 지난 16일 오전 10시쯤 양봉진(48)씨에게 다급한 목소리로 지인의 전화가 걸려 왔다. 경기도 안산 명성교회 관리집사여서 평소처럼 교회 서류 작업을 하고 있을 때였다. .. 자기계발/사람 2014.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