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 11

367. 그래도 메리 크리스마스

탄핵정국으로 국민이 나라를 걱정해야 하는 형국이 되었습니다. 나라의 미래와 국민은 안중에도 없고 민생은 돌보지 않으면서 사리사욕과 당리당략만을 일삼고 있는 위정자들의 작태가 한심하고 걱정스럽기 짝이 없습니다. 신앙과 정치는 어떤 관계가 있을까? 정교분리를 생각하는 사람들은 정치적 발언을 금기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의 토마스 제퍼슨이 정교분리를 말할 때 본래는 ‘정권이 바뀌어도 교회는 반드시 보호받고 예배가 훼손되어서는 안 된다’라는 의미였습니다. 장로교의 창시자 칼빈은 말하기를 “목사에게는 두 가지 음성이 있다. 하나는 양들을 잔잔한 시냇물로 인도하는 부드러운 음성이고, 다른 하나는 이리가 와서 양들을 해치려 할 때 큰 소리로 고함치며 이리를 쫓아내면서 분노하는 음성이 필요하다”라고 했습니다. 정치..

7년 뒤 한국교회 모습 변화 예측해보니… 비수도권 성도 줄고 목사 수는 전국서 급증

지금으로부터 7년 뒤쯤 한국교회의 교세는 어떻게 변해 있을까.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총회장 이성희 목사) 신학교육부가 최근 교단 정기총회에서 보고한 ‘교단 목회자수급 계획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중부권(강원·충청)과 영·호남권 등 비수도권 전역에서 성도가 급감하는..

성도는 이런 목회자를 원한다…“목회의 본질에 충실하며 통전적 균형을 갖췄으면…”

성도는 이런 목회자를 원한다…“목회의 본질에 충실하며 통전적 균형을 갖췄으면…”러시아 크리스천 작가 블로그 ‘베스트 10’ 선정 문화선교연구원(원장 임성빈 장신대 교수)은 최근 러시아의 목회자이자 작가인 스콧 포스트마(사진)가 자신의 블로그에 쓴 ‘성도는 이런 목회자를 ..

낮엔 교회, 밤엔 대리운전… '투잡(two job)' 목사님을 아십니까

[조성돈 교수, 목사 904명 대상 '목회자의 겸직' 설문조사 해보니…] 月收 168만원 미만이 3분의 2… 생계·자녀 교육비 마련 위해 편의점 알바·일용직 노동까지 "배출하는 목사 수 조정 필요" 17일 세미나 열어 대책 모색[조성돈 교수, 목사 904명 대상 '목회자의 겸직' 설문조사 해보니…] 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