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미의 죽음 살고 있는 아파트에 나무들이 많아서 좋다.여름이면 매미들이 신나게 노래한다. 밤에 시끄러울 정도로 울 때도 있다. 아파트 단지를 걷다가 나무 밑동에서 울고 있는 매미를 잡았다. 얼마나 신나게 울었던지 사람이 지나가는 것도 모르고 울던 놈이다. 하필 손이 닿는 밑동에서 울어 잡혔..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13.08.11
매미의 사명 올해는 유난히도 매미가 많이 우는듯하다. 매년 그렇게 울었지만 내가 무심코 지나쳤는지도 모른다. 아파트에 있는 나무에 매달려 밤늦게까지 울어대는 매미소리가 때로는 귀찮을 정도이다. 울음소리도 다양하다. 같은 종류의 매미가 다르게 우는지 아니면 매미종류가 달라서 다르게 우는지는 모르..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10.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