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의 변화 날씨가 제법 쌀쌀해졌다. 아침에 출근하여 히터부터 틀 정도이다. 계절의 변화는 이렇듯 어김없이 찾아온다. 아침에 올림픽대로를 지나오는데 가로수들이 힘에 겨운듯 잎들을 살며시 내려놓고 있었다. 여름에 그토록 시원해보이던 한강물도 차갑게 느껴졌다. 몸이 추우면 주변의 환경도 추워보인다. ..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07.10.20
일기예보 날씨에 웃고 운다는 옛말이 생각난다. 어떤 집에 두 아들이 나막신장사와 짚신장사를 하고 있었는데 어머니는 비가오면 짚신이 팔리지 않을 아들때문에 걱정하고 날씨가 좋으면 나막신 장사를 하는 아들때문에 걱정했다는 이야기이다. 이왕이면 반대로 비가오면 나막신 장사하는 아들 때문에 웃고 ..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07.05.25
추운 날씨 어제부터 날씨가 몹시 추워졌다. 갑자기 추워지니 더욱 춥게 느껴진다. 새벽기도 때 평상시처럼 입고 왔다가 혼이 났다. 그래서 어제는 코트를 입고 심방을 다녔다. 저녁에는 더 추운듯 하여 자전거를 타고 이발하러 갈 때 겨울 코트를 입었더니 이발하시는 분이 '옷이 많이 두툼하네요'라고 인사를 건..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06.11.08
감사할 뿐입니다. 어제 어떤 결혼식에 다녀왔습니다. 초등학교때 가르쳤던 아이가 장성하여 강남의 한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바쁜 시간이지만 아이의 부모님이 베풀어주셨던 은혜를 기억하며 기쁜 마음으로 다녀왔습니다. 제가 학교 다닐 때 가정형편이 어려웠는데 여러가지로 마음써 주시고 물..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06.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