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3

215. 환자들을 위한 기도

요즘 주심교회에 환자들이 많습니다. 교회 계단을 오를 때면 ‘아이고’ 소리와 함께 난간을 잡고 다리를 절뚝이며 허리를 몇 번 피었다 오르는 모습을 보면 안타깝고 죄송합니다. 엘리베이터가 있으면 덜 고생하실 텐데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나이가 들면 자연히 아프기 마련입니다. 모세는 죽을 때 120세였으나 눈이 흐리지 않았고 기력이 쇠하지 않았다고 성경은 기록합니다.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였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사람은 세월 앞에 장사가 없습니다. 해가 지날수록 늙고 병들고 기력이 약해집니다. 한국 인구의 기대수명은 1970년 62.3세에서 2020년 83.5세로 21년 늘어 선진국 수준에 도달하였으나 건강수명은 2018년 평균 64.4세로, 생애 마지막 약 20년은 건강 문제로 활동에 제약을 받으며 삽..

170. 전인 건강의 사명

저는 새벽마다 주심가족 한 사람, 한 사람의 이름을 부르며 기도합니다. 119 기도를 할 때도 행복한 가정을 위해 기도하면서 환자들의 이름을 부르며 건강회복을 위해 기도합니다. 주심가족 중에 질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분들이 아픔을 호소하며 기도요청을 할 때 내가 아프듯이 가슴이 저밀 때가 있습니다. 주심가족 여러분! 제발 아프지 마세요. 건강하셔야 합니다. 행복하기 위해서는 건강해야 합니다. 그래서 담임목사의 다섯 가지 목회방향(생명목회, 신행목회, 전인목회, 섬김목회, 세움목회)에 전인목회가 있습니다. 건강을 잃으면 행복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몸이 건강해야 사명도 감당할 수 있습니다. 주심가족이 건강해야 행복한 사람, 행복한 가정, 행복한 교회,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주심교회가 될 수 있습니다. 건..

164. 청소하는 목장 식구들께 감사

매주 교회를 청소하는 목자목녀 부목자들과 목장 식구들께 감사합니다. 청소는 궂은일입니다. 설거지도 그렇습니다. 이제 코로나가 잠잠해지면 목장별로 설거지 봉사도 해야 하는데, 교회청소와 설거지 봉사는 하기 싫은 일에 속합니다. 담임목사의 다섯 가지 목회방침이 생명목회, 신행목회, 전인목회, 섬김목회, 세움목회입니다. 그중에 전인목회는 영과 혼과 몸이 건강한 전인건강을 추구하는 목회입니다. 영의 건강을 위해서 예배와 함께 말씀과 기도생활을 해야 합니다. 그래서 성경통독과 성경필사를 하고 119기도를 합니다. 말씀과 기도로 하나님을 가까이할 수 있고, 하나님을 가까이할수록 영이 건강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혼(정신)의 건강을 위해 친교(나눔)와 상담이 필요합니다. 주님 안에서 믿음의 식구들이 서로 교제할 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