뚱딴지라는 별명을 가진 돼지 감자라는 식물이 있습니다.
예전엔 그다지 환영을 받지 못했었나 봅니다.
사람은 못먹고 돼지나 준다고 해서 돼지감자라는 설도 있고,
여기저기 마구 돋아나 밭을 망쳐서 늘 뽑아 버리기 일쑤였다고도 합니다.
그런데 반전이 있습니다.
이 돼지감자에는 이눌린이라는 성분이 많이 들어 있는데 혈당수치를 높이지 않고 췌장을 쉬게 해 천연 인슐린으로도 불린다고도 하네요.
너무 흔해서 주목받지 못했던 돼지 감자가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고 이젠 재배까지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어쩌면, 우리 몸에 좋은 것들, 꼭 필요한 것들을 쉽게 취할 수 있도록 흔하게 두신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염이 되고 있지만 공기도 물도, 이땅엔 얼마나 풍성한가요.
하나님이 우리를 그만큼 세심하게 돌보신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먹거리부터, 우리의 영적인 생명까지.
우리를 돌보시는 하나님이 계십니다.
[출애굽기 2:25]
하나님이 이스라엘 자손을 돌보셨고 하나님이 그들을 기억하셨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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