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본질/예배

추도예배순서

하마사 2015. 8. 22. 10:19

<추도예배 순서>

 

*묵 도 / 다같이 묵상기도 하심으로 추도예배를 드리겠습니다.

 

*찬 송 / 찬송가 301장을 부르시겠습니다.

 

1. 지금까지 지내온 것 주의 크신 은혜라. 한이 없는 주의 사랑 어찌 이루 말하랴.

자나깨나 주의 손이 항상 살펴주시고 모든 일을 주안에서 형통하게 하시네.

2. 몸도 맘도 연약하나 새힘 받아 살았네. 물붓듯이 부으시는 주의 은혜 족하다.

사랑없는 거리에나 험한 산길 헤맬 때 주의 손을 굳게 잡고 찬송하며 가리라.

3. 주님 다시 뵈올 날이 날로날로 다가와 무거운 짐 주께 맡겨 벗을 날도 멀잖네.

나를 위해 예비하신 고향집에 돌아가 아버지의 품안에서 영원토록 살리라.

 

*성 경 / 시편 25:12-14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 누구냐 그가 택할 길을 그에게 가르치시리로다. 그의 영혼은 평안히 살고 그의 자손은 땅을 상속하리로다. 여호와의 친밀하심이 그를 경외하는 자들에게 있음이여 그의 언약을 그들에게 보이시리로다.

 

*제 목 /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가 되자

오늘 본문은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에게 여호와께서 어떤 복을 주시는지 증거하는 말씀입니다. 여기 모인 우리 모든 가족들이 모두 여호와를 경외하여 오늘 말씀에서 약속한 복을 받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1. 길을 가르쳐 주십니다(12절).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들에게 택할 길을 아는 복을 주신다고 약속하십니다. 택할 길이 무엇이겠습니까? 우리의 일상은 선택의 연속으로 이루어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 선택이 어떤 것이냐에 따라 그 결과도 달라지기 때문에 선택은 그만큼 중요한 것입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가 받는 복은 하나님께서 그 택할 길을 가르쳐 주신다는 것입니다. 온 세계를 창조하시고 운행하시는 하나님께서 직접 우리의 길을 인도하신다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지 않고는 바른 선택을 할 수 없는 나약한 존재입니다. 성경은 “어떤 길은 사람의 보기에 바르나 필경은 사망의 길이니라(잠16:25)”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바른 선택을 하는 것은 복중에 복입니다. 여기모인 우리 온 가족이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이런 복을 모두 누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2. 영혼이 평안을 누립니다(13절).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들에게 영혼이 평안을 누리는 복을 약속하십니다. 그것은 세상적인 부요나, 형통으로 오는 평안이 아니라, 하나님 안에 있는 자가 누리는 평안입니다. 세상의 부요나 형통은 우리에게 잠깐의 편리함을 줄 수 있지만 그 편리함은 영원하지 않습니다. 환경이 바뀌면 세상의 평안은 사라집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평안은 잠시 잠깐의 평안이 아닙니다. 우리의 처한 환경이 바뀌어도 변함이 없는 평안함을 우리에게 주십니다. 예수님은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요14:27)고 하셨습니다. 여기 모인 우리 가족이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영혼이 평안을 누리는 복을 받기를 바랍니다.

특히 "그의 자손은 땅을 상속하리로다"라고 했습니다. 가정이 화목한 가운데 자식들이 우애하고 부모님을 잘 섬기면 이 땅에서 잘되는 복을 받게 됩니다. 자자손손 이 땅위의 축복을 상속받기 바랍니다.

 

3. 친밀히 대하시고 그 언약을 보이십니다(14절).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에게 주시는 또 하나의 복은 하나님께서 친밀히 대하시고 그 증거로 그에게 언약을 보이신다는 것입니다.(14절) 하나님의 언약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를 구원하시고 천국에서 영생을 누리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수많은 약속을 하고 그 약속을 지킬 것을 다짐하지만 그렇지 못한 때가 종종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자녀 된 우리에게 천국을 약속하십니다. 그 약속은 신실해서 변함이 없습니다. 우리 모두 구원의 약속을 믿고 우리를 친밀히 대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는 복을 누리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찬송 / 찬송가 488장을 다함께 부르시겠습니다.

1. 이몸의 소망 무엔가 우리 주 예수뿐일세 우리 주 예수밖에는 믿을 이 아주 없도다.

2. 무섭게 바람 부는밤 물결이 높이 설렐 때 우리 주 크신 은혜에 소망의 닻을 주리라

3. 세상에 믿던 모든 것 끊어질 그날 되어도 구주의 언약 믿사와 내 소망 더욱 크리라

4. 바라던 천국 올라가 하나님 전에 뵈올 때 구주의 의를 힘입어 어엿이 앞에 서리라

  [후렴] 굳건한 반석이시니 그 위에 내가 서리라 그 위에 내가 서리라

 

*폐회 : 주기도문 / 다같이 주님 가르치신 기도로 예배를 마치겠습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