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일반사진

영월 서강 천렵

하마사 2015. 6. 23. 13:23

 

 

 

 

동생과 둘이서 영월 서강으로 천렵을 다녀왔다.

매운탕 꺼리를 준비해가면서 과연 몇 마리나 잡을까 걱정도 했었는데...

한끼 매운탕은 충분히 끓일 만큼의 고기를 잡았다.

족대와 낚시로 잡은 고기어종도 다양했다.

피라미, 꺾지, 미꾸라지, 돌고기 등.

냇가에서 즉석 매운탕을 끓였다.

두 남자가 서툰 손놀림으로 요리를 했다.

국물이 넘쳐 냄비가 지저분하지만 개의치 않았다.

돌바닥에 앉아 팔팔 끓인 매운탕을 먹는 기분은 잊을 수 없다.

직접 잡은 물고기로 냇가에서 먹는 매운탕은 색다른 맛을 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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