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본질/예배

추석 가정예배 순서지(2014년)

하마사 2014. 8. 31. 06:19

추 석 가 정 예 배

 

 

추석에 온 가족이 함께 드리는 감사예배

 

 

인도자: 가족중

우리민족의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풍성한 은혜를 베풀어주신

하나님께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립시다.

 

묵상기도 ······················································································· 다 같 이

 

기 도 ··························································································· 인 도 자

아버지 하나님, 감사합니다. 올 한 해도 지금까지 우리 가족을 품어주시고 사랑하여 주셔서 오늘 이렇게 한 자리에 모이게 해 주신 은혜에 감사를 드립니다. 이 시간 우리 가운데 함께 하셔서 우리 가족 모두가 주안에서 서로 화목하고 건강하며 이 한 해 동안 하나님 앞에서 품은 선한 뜻을 반드시 이룰 수 있도록 은혜 내려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찬 송·······························  429장(통일찬송가 489장) ···························· 다 같 이

 

신앙고백 ······································ 사도신경····································· 다 같 이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거기로부터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십니다.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제와 죄를 용서받는 것과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아멘.

 

성경말씀 ····································· 잠 3:5~10 ···································· 인 도 자

5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6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7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지 말지어다 여호와를 경외하며 악을 떠날지어다

8 이것이 네 몸에 양약이 되어 네 골수를 윤택하게 하리라

9 네 재물과 네 소산물의 처음 익은 열매로 여호와를 공경하라

10 그리하면 네 창고가 가득히 차고 네 포도즙 틀에 새 포도즙이 넘치리라

 

설 교 ·········································· 복된 신앙 ···································· 맡 은 이

사람들은 누구나 복을 받아 잘되며 형통한 삶을 살길 원합니다. 오늘 말씀은 솔로몬이 하나님에 대한 신앙에 대해 아들에게 가르쳐 주고 있는 부분입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신앙을 소개하면서 그렇게 살아갈 때 복을 누리며 살게 될 것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약속된 복을 누리며 살아가는 신앙은 어떤 신앙일까요?

 

첫째, 하나님을 의지하는 신앙입니다. (5~6절)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할 것을 명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신뢰’는 어떤 대상을 완전히 신뢰하므로 그 몸을 완전히 상대에게 기댄다는 의미입니다.

여호와를 의뢰한다는 것은, 자기의 명철, 곧 자신의 경험이나 지혜, 생각을 하나님 앞에 내려놓고 하나님의 지혜를 따르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또한 6절 말씀에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는 말씀처럼 범사, 곧 모든 일에 살아계신 하나님께 맡기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나님을 인정하고, 하나님께 맡기는 신앙으로 살아갈 때, 하나님께서 지도해 주시는 복이 임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지도’는 단지 길을 지적하고 방향을 제시한다는 것이 아니라, ‘곧게 하다’, ‘바르게 하다’, ‘평탄케 하다’, ‘번영케 하다’ 는 축복의 말씀입니다.

무엇을 행하기 이전에 하나님께 묻고, 하나님의 뜻과 인도를 구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리할 때 하나님은 거침없이 당당하게 길을 걷게 하시며 기쁨과 감사와 만족과 평안을 누리며 걷도록 축복을 더해 주실 것입니다.

 

둘째, 하나님을 경외하는 신앙입니다. (7~8절)

여호와를 경외하려면 인간이 지켜야 할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선,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그가 배운 것이 없고 경험이 부족하여 무지하든지, 아니면 최고의 학위를 가지고 다양한 경험을 갖고 있다고 할 지라도 스스로를 지혜롭게 여겨서는 안됩니다. 사람은 그 어떤 사람도 완벽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편에서 보면 모두 부족한 사람입니다. 진정한 지혜는 우리 인간의 연약함을 알고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또한 악에서 떠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공의로우신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함으로 공경할 줄 아는 사람은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악의 모습을 버릴 줄 아는 사람입니다. 악 가운데 있다면 그 악에서 떠나수 있는 사람입니다. 그러기에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선을 행하며 살아가는 복된 신앙인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렇게 살 때 영적인 측면과 육적인 측면에서 복된 영향을 끼쳐 활력이 넘치고 풍부하고 강건하게 살게 된다고 말씀하십니다.

 

셋째, 하나님께 최고의 것을 드리는 신앙입니다. (9~10절)

9절의 ‘네 재물’이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은, 재물 자체보다도 우리의 마음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네 보물 있는 그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마6:21)라고 말씀하신 것처럼 재물 가는 곳에 마음도 따라가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재물을 드리라는 말씀은 하나님께 그 마음을 바쳐야 함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마음이 가는 그 재물을 드림으로 하나님께 마음을 드리고 하나님께 최고의 공경을 표하라는 것입니다.

“네 소산물의 처음 익은 열매로” 라는 말씀은 바로 그런 부분을 잘 말해주고 있습니다. ‘처음 익은 열매’란 열매 중에서도 가장 귀한 것, 모든 열매를 대표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가장 귀한 것, 모든 것을 다 바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소중한 것, 최고의 것을 드릴 때, 창고가 가득히 차고 포도즙 틀에 새 포도즙이 넘치는 축복을 더해 주십니다. 우리의 가장 소중한 것도 하나님께 기쁨으로 드릴 수 있는 성숙한 신앙인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하나님을 온전히 경외하며, 우리의 최고의 것을 기쁨으로 하나님께 드리는 복된 신앙인이 모두 되시길 바랍니다.

 

기 도 ··························································································· 설 교 자

 

나눔시간 ······················································································· 맡 은 이

① 가족별로 나누고 싶은 이야기들(감사한 것)

② 기도 제목이나 앞으로의 계획

 

찬 송 ······························ 570장(통일찬송가 453장) ····························· 다 같 이

 

주기도문 ······················································································· 다 같 이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

 

 

 

 

 

 

 

감사와 불평...

 

영국 크랜취 감독의 시에 다음과 같은 것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자기의 가는 평탄한 길에 조그마한 구덩이만 있어도 벌써 하나님을 원망하고 사람을 원망한다. 또 어떤 사람은 자기의 가는 험하고 캄캄한 길에 조그마한 빛만 비추어도 하나님의 주시는 자비로우신 빛이라 하여 감사의 기도를 올린다.

화려한 궁전에 살면서도 생이란 왜이리 괴로우며 기쁜 일은 하나도 없느냐고 얼굴을 찡그려 불평하는 사람이 있으며, 게딱지같은 오막살이에 살면서도 우리를 지키시는 하늘 아버지와 한없는 은혜와 사랑을 진심으로 감사하는 사람이 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많은 감사의 조건들을 베풀어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풀어 주신 감사한 것들을 찾아봅시다. 우리의 삶이 불평이 아니라 감사하는 삶을 살 때 더욱 감사할 일이 많아 집니다.

 

 

추석가정예배순서지(2014).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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