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구식구가 김밥집을 개업하여 심방대원들과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김밥집을 가는데 상가의 통로에 화장품 상점이 있었다.
작은 공간에 간판도 잘 보이지 않는 곳이었는데 심방대원 중에 한 명이 우연히 김성*사장님을 만나게 되었다.
지나다가 잠시 기도해드리고 가려고 들어갔다가 장시간의 대화를 나누게 되었다.
과거에는 자신이 매달 병원에 갈 정도로 건강이 약했는데 지금은 몇년 동안 병원을 가지 않을 정도로 회복되었다는 이야기를 시작하며 자신의 건강비결을 자랑했다.
건강식품을 드신다고 하며 입에 침이 마르도록 어떤 건강식품을 자랑하셨다.
그리고 자신이 판매하는 화장품 선전을 하시는데 다른 사람이 말할 틈을 주지 않았다.
그 화장품만 2개월 바르면 잔주름이 없어지고 쳐진 피부가 탱탱하게 된다며 줄기세포로 만들어진 성분의 화장품을 자랑하셨다.
앞으로 모든 화장품에는 줄기세포 성분이 들어가야 하는 시대가 온다며 확신있게 상품을 소개했다.
자기가 판매하는 상품에 대해 확신을 가지고 자랑하는 그 모습을 보면서
과연 내가 전하는 예수님과 복음을 나는 저렇게 확신있게 열정적으로 전하고 있는가 반성해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