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를 망치는 7가지 요소
첫째, 노동없는 재산
땀 흘려 일하지 않고 사람과 물질들을 교묘히 조정하여
불로소득을 취하는 행위를 말한다.
얼마 전까지도 우리 사회의 큰 문제가 되었던
피라미드식 상품 판매 수법은 처음에 조금 수고하면
나중에는 일하지 않고 편한 수입을 올릴 수 있다는 것이었다.
지나친 땅 투기, 증권에 대한 집착 또한
다 일하지 않고 돈을 벌겠다는 욕구에서 나왔다.
둘째, 양심없는 쾌락
의식주 문제를 해결한 현대인들의 관심은
"재미있고 신나는 일이 뭐 없을까?"이다.
다른 사람들이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전혀 양심의 가책없이
자신의 쾌락만을 추구하는 이기적인 라이프 스타일이다.
"성공했으면 당신은 당연히 남보다 훨씬 더 많은 것들을 누릴 자격이 있다"
성공에 대한 유혹이 모든 광고 카피마다 넘쳐난다.
셋째, 인격없는 지식
무지보다 더 위험한 것은 든든한 인격으로 뒷받침되지 않는 지식이다.
이것은 강력한 엔진을 가진 스포츠카를
마약에 중독된 청소년에게 맡기는 것과 같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오늘날 교육 현장에서
우리는 아이들의 인격보다는 지식을 다듬는데 주력하고 있다.
넷째, 윤리없는 비지니스
자유시장경제 논리를 제창했던 애덤스미스는
자본주의 경제체제의 성공 여부는 그 사회의 도덕성에 달려 있다고 했다.
즉, 우리가 서로를 얼마나 잘 섬기고 돕고
진실하게 대하느냐가 관건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오늘날 이익 추구를 위해서는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
무자비한 비지니스 정신이 우리 사회를 황폐하게 만들고 있다.
다섯째, 인성없는 과학
만약 과학이 단순한 기술로 전락한다면
그것은 SF 영화에 나오는 것처럼 인간의 삶을 심각하게 위협할 것이다.
과학이 인간을 섬기게 해야 하는데 우리는 요즘 과학 만능주의에
너무 심취해 우리가 만든 기계 문명의 노예가 되어 버린 것이다.
여섯째, 희생없는 종교
희생적인 삶이 없는 기독교는 교회 안에서의 종교 의식으로
전락하여 진정한 복음의 능력을 잃어 버리게 된다.
진정한 리더십의 힘은 손해보고 희생하는데서 나온다.
일곱째, 신념없는 정치
신념이 없다는 것은 배를 모는 항해사가 북극성을 잃는 것과 같다.
정치인들은 많은 돈을 뿌려서 유권자의 인기를 얻으려 하지만
자신들에게 절대 타협할 수 없는 분명한 신념과 도덕관,
비전이 있느냐는 잘 체크해 보지 않는다.
- 마하트마 간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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