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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하버드( JOHN HARVARD)

하마사 2009. 9. 21.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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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하버드( JOHN HARVARD 1607-1638) : 영재들만 모이는 하버드대학 설립자

 

                                     



하버드는 유복한 아버지Robert Harvard (1562-1625)와 어머니 (Katherine Rogers (1584-1635), 아홉 형제중 네번째로  Southwark에서 1607년에 태어났다.   그의 어머니의 아버지 Thomas Rogers (1540-1611)는William Shakespeare (1564-1616)와 친분이 있었다.  하버드는St Saviour's Grammar School에서 공부를 했고 7세부터 소년들은 아침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공부를 했다.  그 학교에서는 문법과 고전과 성경 중심으로 가르쳤다.  

하버드는 18살이 되었을 때, 전 도시를 휩쓸었던 염병으로5주안에 아버지와 4형제와 자매 모두를 잃게 되었다. 1627년에 존은 목사가 되기로 결단하고 켐브리지 임마뉴엘 대학에 들어가 1632년에 졸업했다.  

여러 가지로 16세기와 17세기에는 종교적으로 어려운 시기였다.  당시 옥스포드는 High Church principles에 노선을 같이했고 캠브리지는 청교도 개혁에 눈을 돌렸다.  그의 많은 동료들은 신대륙 식민지에 관심을 가졌다. 어머니는 그 후 재혼을 했는데 다시 남편이 5개월 후에 죽게 되었다.  새 아버지John Elletson은 많은 재산을 남겼는데 그것이 신대륙에서 존 하버드가 기증자가 되게끔 한 것이다.  

1636년에 어머니가 죽자 Queen's Head Tavern 을 남겼다.  그 다음해 그의 유일한 형제 토마스도 죽었다.  1636년에 존은 그의 친구John Sadler의 딸 Ann Sadler (1614-1655)와 결혼했다.  그의 어머니 죽음과 그의 결혼은 뉴잉글랜드로의 이주를 심각하게 생각하였다.   당시 많은 목사들은 종교적 고난의 새로운 땅을 가고자 하였다.  그 다음 여름에 4채의 집을 팔어 그의 부인 애니와 함께  보스톤으로 가서  그의 동료들이 많은 Charlestown, Massachusetts 에 정착했다.  

죤 하버드는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 출신으로  젊은 청교도 목사였다.  그는 1637년에 우리 부모와 마찬가지로 아메리컨 드림의 원대한 꿈을 갖고 기회의 땅 미국에 왔다.  그런데 1년이 지나기도 전에 불행하게도 폐결핵 진단을 받았다.  그 당시에 결핵은 아주 심각한 병이었다.  죤은 이제 자신이 죽는다는 사실을 깨닫고  임종 직전에 자기의 재산을 정리했다.  자녀가 없으므로 어떻게 하면 유익하게 사용될까를 고민하고 기도하다가 그가 살고 있는 도시에 새롭게 시작하는 New College대학에 자신의 소중한 책 400여권과  전 재산의 반을  기증하기로 했다.  기증서와 함께 진실된 신앙고백이 담긴 일종의 유언 한 장을 첨부했다.  

 

"나는 이 땅에 원대한 꿈을 안고 왔습니다. 나는 좀 더 훌륭한 신학자, 훌륭한 법률가, 훌륭한 과학자가 되고 싶어 신학과 법률 그리고 과학을 공부하고 싶었다.  그러나 주님께서 나를 부르신 것 같습니다. 내 이 땅에서 이루지 못한 꿈들, 이것을 나의 후학들을 통해서, 후배들을 통해서 이루어지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