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본질/예배

설날 가정예배 순서지(2009년)

하마사 2009. 1. 22. 18:32

 

설날 가정 예배

 

 

오늘은 우리 나라의 가장 큰 민족 명절인 설날입니다. 이 즐거운 아침에 한해를 하나님께 맡기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예배를 드리겠습니다.

 

다같이 묵도하심으로 설날예배를 하나님께 드리겠습니다.

 

묵상기도 ······················································································ 다 함 께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하심이로다”(시편107:1)

찬     송 ···································· 410장 ····································    다 함 께

교 독 문 ······························ 67번(신년예배) ··························· 다 함 께

 

인도자주께서 옛적에 땅의 기초를 두셨사오며 하늘도 주의 손으로 지으신 바니이다

다같이천지는 없어지려니와 주는 영존하시겠고

인도자: 그것들은 다 옷같이 낡으리니 의복같이 바꾸시면 바뀌려니와

다같이주는 여상하시고 주의 연대는 무궁하리이다

인도자: 너희는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적 일을 생각하지 말라

다같이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인도자: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좇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다같이오직 심령으로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인도자: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다같이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인도자: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다같이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기 도 ···················································································· 가족 대표

성경봉독 ······························ 16:16-19 ································· 다 함 께

 

“지혜를 얻는 것이 금을 얻는 것보다 얼마나 나은고 명철을 얻는 것이 은을 얻는 것보다 더욱 나으니라 악을 떠나는 것은 정직한 사람의 대로니 그 길을 지키는 자는 자기의 영혼을 보전하느니라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 겸손한 자와 함께하여 마음을 낮추는 것이 교만한 자와 함께 하여 탈취물을 나누는 것보다 나으니라”

 

설 교 ······················································································ 맡 은 이

 

2009년 한해가 밝게 시작되었습니다. 원양을 항해할 때에는 세 가지 중요한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지금 나의 위치, 목적지, 항해 코스입니다. 지도를 보고 나침반을 사용하면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어려운 문제는 위급한 순간에도 배가 어느 위치에 있는가를 판단해야 하는 것입니다. 험악한 날씨(강풍, 높은 파도, 앞이 안 보이는 시야)는 때때로 선원들에게 방향감각을 잃어버리는 상황을 자아내기도 합니다. 어떤 배는 암초를 만나 파선하기도 합니다.

예수님을 믿는 우리들은 어떻게 하면 항로를 벗어나지 않고 영적인 파선을 면할 수 있을까요?

첫째, 지혜를 가지고 삽시다. (16절)

사람들은 돈이면 모든 것이 잘 될 줄 알고 살아갑니다. 그러나 세상에는 돈 때문에 불행한 사람이 너무나 많습니다. 잠언의 많은 부분을 기록한 솔로몬도 하나님께 기도할 때 물질을 구하지 않고, 지혜를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물질에 연연해하지 말고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 지혜를 가지고 살도록 합시다.

둘째, 정직하게 삽시다. (17절)

우리 옛말 가운데, 군자는 대로행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은 군자는 큰 길로 다닌다는 뜻이 아닙니다. 군자는 누가 보아도 당당하고 떳떳한 길로 간다는 뜻입니다. 바로 이렇게 살아갈 수 있는 사람이 정직한 사람입니다. 정직하지 못하는 사람은 떳떳할 수가 없습니다. 우리 가족은 누가보아도 당당하고 떳떳한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셋째, 겸손하게 삽시다. (18~19절)

성 어거스틴은 사람의 덕목 중 가장 중요한 것 세가지를 말했습니다. 그것은 첫째도 겸손, 둘째도 겸손, 셋째도 겸손이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겸손의 모범을 보여 주셨습니다. 겸손한 것이 하늘나라의 법칙입니다. 주 앞에서 낮추라. 그리하면 주께서 너희를 높이시리라.(약4:10)

2009년 한 해 우리가 지혜를 가지고 정직하게, 그리고 겸손하게 살아서 하나님의 많은 사랑과 많은 복 받는 가정되기를 바랍니다.

 

기 도 ······················································································ 설 교 자

찬 송 ····································· 305장 ······································ 다 같 이

주기도문 ······················································································ 다 같 이

 

♥ 예배 후에 하나님께서 지난 1년 동안 베풀어주신 은혜를 서로 나누고, 우리 에게 본을 보인 선조들의 신앙의 삶과, 근면하고 성실함, 그리고 우리 자녀 들을 키우시느라 고생하셨던 추억 등, 은혜 되는 덕담들을 나누도록 합니다.

설 음식을 나누어 먹고, 모든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게임을 하면서 가정의 화목을 다지는 것이 좋습니다.

 

★ 설날 가정예배를 드릴 때에 : 설날은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입니다. 차례는 조상의 은덕을 기리고, (조상의) 은덕을 입기를 원하는 마음으로 조상의 혼령에게 제사를 드리는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뜻과 다르기 때문에, 기독교인들은 설날에 하나님께 예배를 드립니다. 일반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설날 아침 예배를 추모예배(혹은 추도예배)라고 하지만, 성경적으로는 설날 아침에 성회로 모여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은 있어도, 조상을 추모하는 경우는 찾아볼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은 이날 하나님께 감사의 예배를 드리는 것이 가장 적절합니다.

 

설 민속놀이

모처럼 일가친척이 모여 우애를 돈독히 할 수 있는 이럴 땐 온 가족이 한데 어울릴 수 있는 민속놀이를 마련하면 좋습니다.

윷놀이

제기차기

연날리기

널뛰기

팽이치기

자치기

신문지 줄다리기

말 그대로 신문지로 하는 줄다리기다. 나이가 비슷한 각 팀 대표끼리 신문지 한 장을 맞잡고 당겨서 많이 가져간 쪽이 이기는 놀이다. 또는 신문지 위에 2명이 서서 '당겨'라는 신호에 따라 뒤로 물러나면서 많이 찢어 가져오면 이기게 된다.

승경도놀이

친족이 한 줄로 열을 지어 앉은 뒤 맨 위에서부터 벼슬을 정한다. 왕, 영의정, 좌의정, 우의정, 판서, 참판, 나졸, 거지 등 알기 쉽게 차례를 매긴다. 먼저 거지가 바로 윗자리에 나아가 절을 한 번 하고 가위, 바위, 보를 해서 이기면 계속 그 다음 벼슬에 도전한다. 거지가 지면 그 자리에 남고, 이긴 사람이 도전을 계속해 나간다. 이렇게 해서 왕에 도전한 사람이 지면 거지가 된다. 왕도 지면 거지가 된다. 왕이 도전자를 세 번 이기면 마지막에 도전한 사람에게 원하는 벌을 줄 수 있다.

어조목 놀이

말 그대로 나무, 새, 물고기 이름을 대는 놀이이다. 둥글게 모여 앉아 리더가 '어조목'을 반복하다 느닷없이 한 사람을 지명해 '어'하면 물고기 이름을,'목'하면 나무 이름을,'조'하면 새 이름을 대며 노는 놀이다. 셋 셀 때까지 알아 맞추지 못하면 정해놓은 벌칙을 받는다.

 

'교회본질 > 예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첫돌 감사예배 순서지 샘플  (0) 2009.05.30
첫돌 감사예배  (0) 2009.05.25
신년축복예배 순서  (0) 2008.12.31
추석 가정예배 순서지  (0) 2008.09.17
추모 예배를 드릴 때 주의점  (0) 2008.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