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카페에 있던
할머니에 대해 동생이 쓴 글과 사진을 옮겨왔습니다.
저의 할머니는 2003년 10월 9일 하나님의 품으로 가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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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한평생은 기도의 삶이였죠! 비가오나 눈이오나.... 할머니와 잠잘때면 새벽 4시에 저의 곤한 잠을 깨우신적이 많이 있었는데..... 새벽기도 드리시느라! 그 기도에는 우리가족 손자들 모든이름이 다 나왔었는데...
우리 손자들에게 항상 하셨던 말씀! 훌륭한 목사가 되라! 부자 장로가 되어 불쌍한 사람 많이 도와 줘라! 하나님 잘 믿어라! 하나님 잘 공경하라!
오직 하나님없이는 못 사셨던 우리의 할머니께서 하나님과 같이 사시려고 하늘나라로 가셨네요!
우리가 해야 할일은 할머님이 우리에게 항상 말씀하셨던 당부와 기도에 열매를 맺어 드리는 일이 아닐까요! 우리의 마음이 흔들릴때 할머니 사진을 보면서 다시 생각합시다!
할머니가 항상 흥얼거리시면서 부르셨던 찬송가 364장 "내 주를 가까이가게 함은" 내 주를 가까이하게 함은, 십자가 짐같은 고생이나 내일생 소원은 늘 찬송하면서, 주께 더 나가기 원합니다.
그리도 그리워하시던 하늘나라, 이 찬송의 가사처럼 그곳으로 평안히 가셨네요! 하늘나라에서도 우리를 위해 기도하고 계시겠죠!
할머니! 우리 손자들 모두 할머니께서 당부하고 말씀하셨던 것 잊지않고 꼭 지킬께요!
잊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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