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관련자료/신앙생활 메모

헬라어의 사랑의 고전적 유형 다섯가지

하마사 2007. 6. 5. 22:28

1. 에피투미아

2. 에로스

3. 스톨게

4. 필레오

5. 아가페

 

첫째로, 에피투미아(Epithumia)의 이성적 사랑이다.

에피투미아란 강렬한 욕구 및 탐욕적 애착의 뜻을 담고 있는 것으로서 육체적 사랑이다. 사랑하는 남녀가 서로간의 육체적인 매력에 의해 끌리는 애착과 성적쾌감을 바라는 욕구가 포함된 이성적 사랑이다. 이성적 사랑에는 서로에 대한 기대와 사랑의 욕구를 갖는 정신적 바램과 기대적 애착이 강하게 작용한다.

 

둘째로, 에로스(Eros)의 감성적 사랑이다.

에로스란 사랑하는 대상과 육체적으로 연합 및 소유하고자 하는 갈망하는 감성적 사랑이다. 이는 사랑의 한 대상에 마음이 고정되어 불타는 육체적 사랑을 의미한다. 이 에로스의 사랑은 정열을 수반하기에 오래가지 못하며 언젠가 식어버리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셋째로, 스톨게(Storge)의 가족간의 사랑이다.

스톨게란 가족 및 가정적인 것으로서 공동체적 사랑이다. 이는 부모와 자녀간의 사랑, 형제간의 사랑이다. 이러한 사랑은 지속적인 특성을 갖고 있어 상황과 조건에 변화되지 않는 신뢰와 보호 등을 담고 있다.

 

넷째로, 필레오(Phileo)의 헌신적 사랑이다.

필레오란 아끼고 소중히 여기는 것으로서 관계지향적인 사랑이다. 여기에는 친구간의 우정이나 동료애 등으로 서로의 감정과 인격을 존중하는 친밀성을 의미한다. 서로의 인격을 존중하여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수평적 관계를 지향하는 사랑이다.

 

다섯째로, 아가페(Agape)의 헌신적 사랑이다.

아가페란 신으로부터 부여받은 수직적인 것으로서 헌신적 사랑이다. 이 아가페는 아무것도 바라는 것이 없고 다만 상대방을 위하여 주는 무조건적인 신적인 사랑으로서 '은총'이라고 부른다. 이는 기분이나 감정, 육체적 조건이나 정열을 뛰어넘는 초월적인 사랑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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