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서로 달라도 바빌론에 포로로 끌려갔던 이스라엘 사람들은 선지자의 예언대로 70년 만에 예루살렘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그들 앞에 놓인 무너진 성전은 황량한 폐허와도 같았습니다. 주변 나라들과 사마리아 토착민의 방해도 극심했습니다. 이 시기에 말씀을 전한 선지자가 학개와 스가랴였습니.. 설교/예화 2019.12.24
49. 교회의 일치와 연합 찬송: 453장 성경: 에베소서 4장 평안의 매는 줄로 하나가 되게 하는 것은 이미 성령께서 하신 일입니다. 성도의 하나 됨은 오직 성령의 일이요 성령께서만 하실 수 있는 일입니다. 이방인인 에베소 사람들을 회심시킨 것은 성령님이셨습니다. 유대인들을 회심시켜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신.. 주심교회/가족목장 2019.06.15
호지 않은 속옷 어느 때나 마찬가지이겠습니다만 사순절을 맞아 비아 돌로로사(Via Dolorosa)의 길을 걷는 것은 더욱 마음을 숙연하게 합니다. 십자가를 지고 가신 예수님의 뒤를 순례하듯 따라가는 것이니 어찌 그 걸음이 쉽겠습니까. 고난의 길을 걷다 보면 만나게 되는 것 중 하나가 로마의 병사들이 예.. 설교/예화 2019.03.29
차등이 아닌 동등 최근 국민일보가 주최한 ‘2018 교회건축 문화대상’ 시상식이 있었습니다. 전에는 대상 금상 은상 동상으로 나눠 시상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모두에게 대상이 주어졌습니다. 건물 규모와 작품성이 다를지라도 교회마다 최선을 다해 건축했기 때문에 노력과 고생에 있어서는 모두가 .. 설교/예화 2018.04.10
네트워크의 힘 양수기가 없던 시절, 가뭄이 들어 논밭이 거북등처럼 갈라지면 사람들은 모두 하천으로 나가 물통을 들고 적은 물이라도 논밭으로 끌어올려야 했다. 사방에 횃불을 켜고 밤을 새우며 물을 나를 때, 길게 줄을 만들어 강 쪽에 있는 사람이 물을 가득 담은 물통을 옆 사람에게 주면 다시 옆 .. 설교/예화 2012.04.25
삿갓조개(따개비)처럼 삿갓조개는 바위에 붙어 바위와 한 몸이 되기에 삿갓조개를 따려면 바위가 함께 깨어질 정도로 밀착되어 있다. 우리도 예수님께 붙어있으려면 따개비처럼 밀착되어야 한다. 환경과 여러 가지 삶의 고통이 우리를 예수님으로부터 분리할 때가 있지만 절대로 떨어지지 않는 영적 따개비가.. 설교/예화 2010.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