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가정교회 목회자컨퍼런스에 참석하였습니다. 약 천 명에 이르는 가정교회 목회자들이 모여 예배드리고, 간증과 사례발표를 듣고, 삶공부 하고, 육겹줄 기도회를 하는 등 가정교회 정신을 배우고 함께 나누는 귀중한 시간이었습니다. 1년에 두 번, 봄과 가을에 열리는 가정교회 목회자컨퍼런스는 참으로 유익한 시간입니다. 올해는 특히 여섯 명이 함께 기도하는 육겹줄기도를 통해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같은 조에 편성된 어떤 목사님은 코로나 기간에도 예배와 목장모임, 삶공부를 꾸준히 이어가며 세례받는 목원들이 생기고 목장이 분가하는 경험을 했다고 간증했습니다. 목장은 교회이기 때문에, 교회가 문을 닫지 않듯이 어떤 상황에서도 목장모임을 멈출 수 없었다고 하면서 대면예배를 할 수 없을 때는 줌으로라도 꼭 목장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