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3

282. 좋은 소문이 나는 교회

얼마 전 박창숙권사님 가족이 주심교회를 방문했습니다. 권사님의 사위 박기준 형제가 함께 왔는데, 저와 인사를 나누며 눈물을 글썽거렸습니다. 과거에 노점에서 분식점을 할 때 심방을 가서 격려하고 기도해주었던 추억이 있어 너무나 반가웠습니다. 예배 후 지나온 이야기를 나누며 감회에 젖어 들었습니다. 지금은 은마아파트 종합상가에서 맛집으로 소문난 ‘튀김아저씨’ 식당을 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인터넷에 검색했더니 정말 맛집으로 소문이 나 있었습니다. 아내와 함께 심방을 갔더니 지하매장에 있는 작은 분식집이었습니다. 오후 3시 경이었는데,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어 주문하고 순번을 기다려 음식을 포장한 후 잠시 기도하고 돌아왔습니다. 옆에 있던 손님의 이야기를 들으니 소문을 듣고 멀리서 왔다고 했습니다.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