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춘선할아버지 '팔복' 독실한 크리스천인 김우현감독이 우연히 지하철에서 최춘선 할아버지를 만나 그분의 모습을 자신의 비디오카메라에 처음으로 담은 것은 1995년 7월이었다. 맨발에 '예수천당'이라 쓰인 종이판을 가슴으로 안고 있는 언뜻 광신도를 연상케 하는 노인이었다. 그 이후 4년동안 김 감독은 지하철에서 노인.. 교회본질/교육 2007.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