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예화

곤충학자 찰스 코우만의 이야기

하마사 2019. 12. 10. 14:58

남을 돕는다는 것
“애벌레가 나비가 되기 위해 고치구멍을 뚫고 나오는 광경을 오랫동안 관찰했다. 나비는 작은 고치 구멍을 뚫고 나오기 위해 몸부림을 치고 있었다. 나는 긴 시간 애를 쓰고 있는 나비가 안쓰러워 가위를 가지고와 고치구멍을 조금 뚫어 주었다.

이제 나비가 화려한 날개를 펼치면서 창공을 날아다니겠지 하고 기대하고 있었는데 나비는 날개를 질질 끌며 바닥을 왔다갔다 하다가 죽어버렸다.

나비는 땅을 박차고 하늘을 향해 날아오를 만한 힘을 갖지 못했던 것이다. 나비는 작은 고치구멍을 빠져나오려 애쓴 가운데 날개의 힘을 키우게 되어 있는데, 내 값싼 동정이 그 기회를 없애버린 것이다."

곤충학자 찰스 코우만의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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