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본질/예배

조모 추도예배 순서지

하마사 2017. 3. 25. 11:35

                        조모 추도예배순서지

      

*묵 도 / 다같이 묵상기도 하심으로 추도예배를 드리겠습니다.

 

*찬 송 / 찬송가 301장을 부르시겠습니다.

1. 지금까지 지내온 것 주의 크신 은혜라. 한이 없는 주의 사랑 어찌 이루 말하랴.

자나 깨나 주의 손이 항상 살펴주시고 모든 일을 주안에서 형통하게 하시네.

2. 몸도 맘도 연약하나 새힘 받아 살았네. 물붓듯이 부으시는 주의 은혜 족하다.

사랑없는 거리에나 험한 산길 헤맬 때 주의 손을 굳게 잡고 찬송하며 가리라.

3. 주님 다시 뵈올 날이 날로날로 다가와 무거운 짐 주께 맡겨 벗을 날도 멀잖네.

나를 위해 예비하신 고향집에 돌아가 아버지의 품안에서 영원토록 살리라.

 

*성 경 / 골 3:1-4

(골 3:1)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의 것을 찾으라 거기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느니라 (골 3:2) 위의 것을 생각하고 땅의 것을 생각하지 말라 (골 3:3) 이는 너희가 죽었고 너희 생명이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감추어졌음이라 (골 3:4) 우리 생명이신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그 때에 너희도 그와 함께 영광중에 나타나리라

 

*설 교 / 하나님의 자녀다운 생활

우리는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심을 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아야 합니다.

 

1. 위의 것을 찾아야 합니다.

땅의 것만을 위해 살면 육신의 사람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믿으므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로 하늘의 사람이기 때문에 비록 육신은 땅에 속해있지만 하늘을 바라보며 살아야 합니다. 땅에서 찾을 수 없는 위의 것을 찾으며 살아야 합니다. 보이지 않는 위의 것을 소망하며 살아야 합니다. 천국을 바라보며 살아야 합니다. 이 땅이 끝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2. 위의 것을 생각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계신 것을 믿고 위의 것을 생각하며 살아야 합니다. 우리는 육신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육신의 것만 생각합니다.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며 이 땅의 것만 생각하며 살기 쉽습니다. 하지만 보이지 않는 영적인 것을 생각하며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 했습니다. 주님 안에서 정의롭게, 평안을 누리며, 기쁨으로 살아야 합니다.

 

3. 부활을 믿어야 합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하나님의 자녀는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시고 살아갑니다. 보이는 세상이 끝이 아니라 성경은 심판이 있다고 말씀합니다. 죽은 후에 심판이 있습니다. 예수님 믿는 하나님의 자녀는 부활하여 천국에 갑니다. 예수님이 부활하셔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계시듯이 말입니다. 예수님이 이 세상에 다시 오실 때 예수님 믿는 사람들은 영광중에 예수님을 만나게 되고, 죽어서는 영광스런 천국에서 영원한 삶을 살아갑니다. 그리스도인은 부활을 믿고 살아야 합니다. 할머니는 예수님을 믿으셨기에 부활하여 천국에서 살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오늘 추도예배를 드리는 모든 가족들도 예수님을 믿는 하나님의 자녀로 위의 것을 찾고, 위의 것을 생각하며, 부활을 믿고 살아 모두가 천국에서 다시 만날 수 있기를 소원합니다.

 

*기 도 / 다같이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오늘은 할머님을 기억하고자 이곳에 모였사오니 주님의 위로를 주시옵소서. 할머님의 유훈을 받들지 못한 것이 있다면 용서하여 주시고 할머님이 세상에 남겨주신 선한 뜻을 잘 기리며 살게 하여주시옵소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모든 가족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늘의 영원한 소망을 간직하며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믿음 안에서 감사하며 화목하게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모두가 예수님 믿고 위의 것을 찾고, 위의 것을 생각하며, 부활을 믿고 살다가 천국에서 모두가 만나는 복된 가족이 되게 하여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찬 송 / 찬송가 488장을 다함께 부르시겠습니다.

1. 이몸의 소망 무엔가 우리 주 예수뿐일세 우리 주 예수밖에는 믿을 이 아주 없도다.

2. 무섭게 바람 부는밤 물결이 높이 설렐 때 우리 주 크신 은혜에 소망의 닻을 주리라

3. 세상에 믿던 모든 것 끊어질 그날 되어도 구주의 언약 믿사와 내 소망 더욱 크리라

4. 바라던 천국 올라가 하나님 전에 뵈올 때 구주의 의를 힘입어 어엿이 앞에 서리라

[후렴] 주 나의 반석이시니 그 위에 내가 서리라 그 위에 내가 서리라

 

*폐 회 / 주기도문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