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경 공 부
대상 19:1-19 / 341장, 358장 2014.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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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이 암몬과 아람을 정복하다
1-5 하눈과 그의 신하들이 다윗의 사자들을 욕보이다. 6-15 요압과 아비새가 암몬을 징벌하다.
16-19 다윗이 아람사람과 싸워 승리하다.
1. 다윗이 나하스의 죽음을 문상하기 위해 그의 아들 하눈에게 무엇을 보냈습니까?
답 : 다윗이 이르되 하눈의 아버지 나하스가 전에 내게 호의를 베풀었으니 이제 내가 그의 아들 하눈에게 호의를 베풀리라 하고 ( 사절들 )을 보내서 그의 아버지 죽음을 문상하게 하니라. (2절)
다윗이 언제 암몬 왕 나하스의 은혜를 입었는지는 알 수 없으나 나하스 생전에 많은 은혜를 입었기 때문에 적국임에도 불구하고 조의를 표하기 위해 사절단을 보냈습니다. 다윗이 사울 왕에게 쫓겨 다닐 때 나하스가 다윗에게 피할 길을 열어 주었을 것이라고 학자들은 추정합니다. 하눈은 다윗이 나라를 정탐할 목적으로 사절단을 보냈다고 주장하는 방백들의 이야기를 듣고 사절단의 수염을 깎고 옷을 볼기 중간까지 잘라 돌려보냈습니다. 고대 근동 지방에서 수염은 명예와 권위의 상징이었으며 수염을 기르는 것은 자유인의 권리를 상징하는 것이었습니다. 따라서 다윗의 특사들이 수염을 깍인 것은 최대의 수치였습니다. 또한 의복을 볼기 중간까지 잘랐다는 말은 그들의 수치가 드러나도록 잘랐음을 의미합니다. 고대 히브리인들은 속에 내의를 입지 아니했으므로 그들의 옷을 엉덩이 윗부분까지 잘랐다는 것은 벌거벗겨 놓은 것과 다를 바 없는 잔인한 행위였습니다.
적용 : 상대방의 호의를 오해하여 관계가 깨어진 일은 없었는지 나누어봅시다. 호의를 감사히 받을 수 있는 넉넉한 마음이 있는지 살펴봅시다.
2. 하눈은 전쟁을 준비하기 위해 은 천 달란트로 무엇을 구입했습니까?
답 : 암몬자손이 자기가 다윗에게 밉게 한 줄 안지라 하눈과 암몬 자손은 더불어 은 천 달란트를 아람 나하라임과 아람마아가와 소바에 보내 ( 병거와 마병 )을 삯 내되. (6절)
암몬 왕 하눈은 이스라엘의 반응에 대비하여 전쟁을 준비했습니다. 또한 이웃나라에서 삯을 주고 용병과 무기를 구입했습니다. 이런 행동은 자신들의 잘못을 정당화시키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특징입니다. 이들은 자신들의 불의한 행동을 정당화하기 위해 또 다른 악을 저질러 사회질서를 파괴합니다. 그들은 돈으로 사람과 힘을 살 수 있고 상황을 자기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이끌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돈으로 모든 것을 해결하려 하지만 하나님이 도와주지 않으면 결코 승리할 수 없습니다. 하눈은 돈으로 불러온 아람의 연합군이 그들에게 승리를 가져다 줄 것으로 믿었지만 결국 패배했습니다. 전쟁에서의 승리는 군사력이 아니라 배후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적용 : 문제를 해결할 때 세상적인 방법과 물질을 하나님보다 더 의지하지는 않습니까?
3. 요압은 군사들에게 우리 백성과 우리 하나님의 성읍들을 위하여 무엇을 내자고 했습니까?
답 : 너는 힘을 내라 우리가 우리 백성과 우리 하나님의 성읍들을 위하여 ( 힘 )을 내자 여호와께서 선히 여기시는 대로 행하시기를 원하노라. (13절)
요압은 이스라엘의 성읍들을 '하나님의 성읍들'이라고 말하면서 군사들에게 힘을 내자고 권면했습니다. 이스라엘의 성읍을 위하여 싸우는 것은 곧 하나님께서 주신 기업을 지키는 명분이 있는 싸움이므로 최선을 다하자고 독려했습니다. 결국 명분을 앞세우고 힘을 낸 요압의 군사들은 단지 돈을 위하여 명분 없는 싸움에 임하고 있는 아람의 용병들보다 사기 면에서 훨씬 앞서게 되었습니다. 마침내 이스라엘이 승리하였고 아람사람들은 암몬과의 동맹을 끊고 더 이상 분쟁에 끼어들지 않기로 했습니다. 결국 아람은 돈 때문에 싸움에 말려들었다가 사만명의 희생을 지불하고 다윗의 속국이 되어 조공을 바치게 되었습니다.
적용 :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이 아니지만 자신의 이익 때문에 악과 타협하는 일은 없습니까?
4. 『 삼상 25:32~35 』의 말씀을 통하여 “ 의인됨의 기준 ” 이라는 제목으로 주시는 말씀의 교훈은 무엇입니까? ① 하나님의 은혜로 의롭다고 인정받습니다. ② 세상과 차별화된 변화의 모습이 있어야 합니다. ③ 묵상 : 상대방이 베풀어주는 호의를 감사히 받는 것도 은혜입니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세상적인 방법보다 하나님의 방법을 더 우선하고 있습니까? 자신의 이익을 얻기 위해 하나님이 원하시지 않는 사람과 타협하지는 않습니까? 명분이 있는 영적싸움을 하면서 낙심하거나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힘을 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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