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15:1-29

 

성 경 공 부

 

 

대상 15:1-29 / 302장, 421장 2014.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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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차 법궤의 예루살렘 이전

 

1. 다윗이 다윗성에서 자기를 위하여 궁전을 세우고 또 무엇을 둘 곳을 마련했습니까?

답 : 다윗이 다윗성에서 자기를 위하여 궁전을 세우고 또 ( 하나님의 궤 )를 둘 곳을 마련하고 그것을 위하여 장막을 치고 (1절)

 

본장은 다윗이 하나님의 궤를 오벧에돔의 집에서 다윗 성으로 옮겨와 안치하는 장면입니다. 다윗 성은 여부스인에게서 탈취한 시온산성을 말하고 있습니다.(삼하 5:6-7) 궁전은 히람의 도움으로 지은 궁궐 이전에 다윗 성 안에 지은 처소를 가리킵니다. 다윗의 법궤 운반은 다윗이 이스라엘의 왕위로 즉위한 통치초기의 일이었습니다. 다윗이 하나님의 궤를 모시기 위하여 친 장막은 모세가 세웠던 성막이 아니라 임시처소였습니다. 다윗이 법궤를 운반하고자 한 이유는 오벧에돔의 집과 그의 모든 소유에 하나님이 복을 내리셨기 때문이었습니다.(삼하 6:12) 법궤 안에는 십계명 돌판, 만나 항아리, 아론의 싹난 지팡이가 들어있었습니다. 하나님의 궤는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고 있습니다.

 

적용 : 다윗처럼 하나님을 삶의 중심에 모시려 노력하고 있습니까?

 

2.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이 여호와의 궤를 메고 올라가려 하여 몸을 어떻게 했습니까?

답 :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이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궤를 메고 올라가려 하여 몸을 ( 성결 ) 하게 하고 (14절)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이 법궤를 메고 올라가기 위해 몸을 성결하게 했습니다. 이는 거룩한 의식을 더럽히지 않기 위한 조치였습니다. 이때에 제사장들은 몸을 씻고 의복을 갈아입으며 아내를 가까이하지 않았습니다. 실제로 법궤에는 몸이 닿지도 않았습니다. 법궤의 모서리에 부착된 네 개의 고리에 두 개의 채를 끼워 어깨에 메고 운반했습니다. 거룩한 법궤에 부정한 인간의 손과 몸이 닿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몸이 닿지도 않았지만 그것을 메기 위해 몸을 깨끗이 씻었습니다. 이것은 깨끗한 몸과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하나님을 섬겨야 할 것을 교훈하고 있습니다. 또한 하나님의 언약궤를 예루살렘으로 옮길 때 최선의 준비를 다하는 다윗의 성실한 모습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적용 : 법궤를 대하는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비교하여 나의 예배자세는 어떻습니까?

 

3. 여호와의 언약궤가 다윗 성으로 들어올 때에 누가 다윗을 업신여겼습니까?

답 : 여호와의 언약궤가 다윗 성으로 들어올 때에 사울의 딸 ( 미갈 )이 창으로 내다보다가 다윗 왕이 춤추며 뛰노는 것을 보고 그 마음에 업신여겼더라. (29절)

 

하나님의 궤 앞에서 춤을 춘 다윗의 행동은 하나님 앞에 복종하는 겸손과 기쁨의 표현이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이기지 못하여 춤추면서 뛰놀며 찬양했습니다. 신분을 의식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 앞에서 어린아이처럼 기뻐하며 찬양했습니다. 미갈은 그것을 왕의 체통을 훼손시키는 행위로 간주하고 업신여겼습니다. 이것은 언약궤의 의미를 이해하지 못한 불신앙과 교만 때문이었습니다. 결국 그녀는 이 일로 인하여 하나님께 저주를 받아 평생 동안 자식을 낳지 못하게 되었습니다.(삼하 6:23)

 

적용 : 다윗처럼 신분과 체면을 초월하여 하나님을 높이고 찬양하고 있습니까?

   

 

묵상 : 다윗이 하나님의 궤를 소중히 여겼듯이 교회와 하나님의 말씀을 소중히 여기고 있습니까? 다윗처럼 하나님께 기쁨으로 찬양하며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까? 법궤를 메었던 제사장들처럼 성결한 모습으로 하나님 앞에 서 있습니까? 예배자로서 자신을 돌아보며 점검하는 시간을 갖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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