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테니스

한마음 전국목회자테니스대회 참가사진

하마사 2014. 5. 26. 20:35

 

 

 

 

 

 

 

 

 

 

 

 

오늘 하루 즐겁게 운동했습니다.

전주까지 가는 길이 멀기는 했지만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서울에서 오전 5:40 에 출발하여

전주 삼백집에서 콩나물해장국으로 맛있게 아침식사를 하고

전북대학교 테니스코트에 도착했습니다.

예배드리고 곧 바로 시합이 진행되었습니다.

동배부에 출전했는데

같은 조에 한 팀이 참석하지 못해 순위결정전을 치렀습니다.

타이블레이크까지 가는 접전 끝에 2위로 본선에 진출한 것도 은혜였습니다.

16강전에서는 실수 연발하여 탈락했습니다.

16강 탈락자는 부활부에 신청하라는 광고멘트가 반가웠습니다.

서울에서 전주까지 가서 두 게임만 하고 오기는 조금 허전했습니다.

부활부에서는 분발하여 공동 3위를 했습니다.

은혜로운 성적표였습니다.

오늘 한마음대회를 위해 수고하신 임원들과

참가하여 함께 운동하신 모든 목사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은배부, 금배부 목사님들의 모습을 보면서 부러운 마음도 들었습니다.

언젠가 그 자리에서 운동할 수 있는 날이 오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다시한번 좋은 대회를 열어주시고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주신

한마음목회자테니스회 임원들과 회원 목사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테니스로 함께 만난 모든 목사님들께도 거듭하여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