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US오픈 단식 우승 상금이 역대 최고액인 260만 달러(약 29억2000만원)를 받는다.
미국테니스협회(USTA)는 1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단식 우승 상금이 지난해 190만 달러에서 260만 달러(인상률 37%)로 올랐다고 밝혔다.
260만 달러의 상금은 테니스 역사상 가장 많은 금액이다. 지난 6월 윔블던대회 단식 우승 상금이었던 160만 파운드(약 27억2500만원)가 역대 최고액이었다.
US오픈 단식 준우승자는 130만 달러의 상금을 받으며 4강까지 오르면 65만 달러를 거머쥐게 된다. 8강까지 오를 경우 32만5000달러를 받는다. 본선 첫 판에서 탈락해도 3만2000달러를 받게 된다.
올해 US오픈 총 상금액은 지난해 2550만 달러에서 3700만 달러(약 415억8000만원)로 치솟았다.
USTA는 올해 3월 2017년까지 총 상금 규모를 5000만 달러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US오픈은 27일 미국 뉴욕 플러싱 메도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시작된다.
-조선일보, 201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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