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본질/예배

추석가정예배 순서지

하마사 2009. 9. 23. 13:09

추석에 온 가족이 함께 드리는 감사예배

 

인도자: 가족중

 

우리민족의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풍성한 은혜를 베풀어주신

하나님께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립시다.

묵상기도 ································································································ 다 같 이

기 도 ··························································································· 인 도 자

아버지 하나님, 감사합니다. 올 한 해도 지금까지 우리 가족을 품어주시고 사랑하여 주셔서 오늘 이렇게 한자리에 모이게 해 주신 은혜에 감사를 드립니다. 이 시간 우리 가운데 함께 하셔서 우리 가족 모두가 주안에서 서로 화목하고 건강하며 이 한 해 동안 하나님 앞에서 품은 선한 뜻을 반드시 이룰 수 있도록 은혜 내리어 주시옵소서. 우리를 위해 화목제물이 되어 주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찬 송········································· 305장 ········································· 다 같 이

신앙고백 ······································ 사도신경····································· 다 같 이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 이는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고 장사한지 사흘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며 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저리로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성령을 믿사오며 거룩한 공회와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과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과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나이다. 아멘.

성경말씀 ······································ 빌 4:4~7··································· 인 도 자

4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5 너희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알게 하라 주께서 가까우시니라

6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7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설 교 ·································· 기쁨과 감사로 ···································· 맡 은 이

오늘도 온 가족이 함께 예배 할 수 있게 되어서 감사드립니다. 결실의 계절에 농부들은 자신의 수고를 따라 거둬들일 것이 있는데 우리는 무엇을 거둬들이게 되었는지를 돌아봅니다. 계속되는 불경기로 인해 여러 생업에 종사

하는 사람들의 한숨소리가 큰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에게 이렇게 살아가라고 말씀하십니다.

첫째, 주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4절)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어떠한 상황 가운데 있다고 해도 주안에서 기뻐하라고 말씀합니다. 마음에 하나님을 잊을 때 우리는 두려움을 갖습니다. 어린 아기는 엄마 품에 있을 때는 아무리 어두운 곳에서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늘 주안에서 있음을 알고 살아갑시다. 찾아보면 우리에게는 기뻐할 만한 것이 너무 많습니다. 모두 감사한 것뿐입니다. 우리가 당하는 모든 일을 감사와 기쁨으로 바꾸어 놓으면 슬픔도 기쁨으로 바뀌어질 것입니다.

세브란스병원 심장병동에 걸린 “생명의 기도문” 내용을 소개합니다.

주님! 때때로 병들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이로 인해 인간의 약함을 깨닫게 해주시기 때문입니다. / 가끔 고독의 수렁에 내던져 주심도 감사합니다. 그것은 주님과 가까워지는 기도이기 때문입니다. / 일이 제대로 안되게 틀어주심도 감사합니다. 그래서 나의 교만이 반성될 수 있습니다. / 아들, 딸이 걱정거리가 되게 하시고 부모와 동기가 짐으로 느껴질 때도 있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그로 인해 인간 된 보람을 깨닫게 되기 때문입니다. / 먹고사는데 힘겹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눈물로서 빵을 먹는 심정을 이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불의와 허위가 득세하는 시대에 태어난 것도 감사합니다. 이로 인해 하나님의 의가 분명히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 땀과 고생의 잔을 맛보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그래서 주님의 사랑을 진실로 깨닫기 때문입니다. / 주님! 이 모든 일로 감사할 마음을 주심을 감사합니다. 이 모든 일로 하나님과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기 때문입니다.

둘째, 감사함으로 아뢰라 (6절)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아뢰라”고 하십니다. 우리는 어려울 때 기도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기도에 있어서도 바꿔야 할 것이 있습니다. 기도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고 합니다. 우리의 기도는 감사로 바뀌어야 합니다.

청교도들이 메이플라워호를 타고 미국에 도착하여 얼마 지나지 않아 그들 중 반 이상이 굶어죽고 병들어 죽었습니다. 게다가 남아있는 사람들마저 해마다 겹치는 흉년으로 고통을 당했습니다. 도무지 밝은 전망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전국적으로 금식기도를 선포하고 경건한 이 신앙인들이 하나님께 매달렸습니다. “하나님 이 상황을 돌보아 주십시오. 우리를 도와주시옵소서.” 이렇게 금식을 선포하고 기도를 한 것이 한두 번이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땐가 또 한번 대단히 어려운 형편에 놓이게 되자 그들은 다시 금식기도를 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금식기도를 놓고 의논하는 자리에서 어떤 농부 한사람이 이렇게 제의를 했습니다.

"지금까지 우리는 금식하면서 하나님께서 도와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그러나 이제 달리 생각하기를 원합니다. 비록 농사가 흉년이 들고 형제자매들이 병으로 쓰러지는 어려움을 겪지만 이 가운데서도 우리가 감사할 것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식량이 풍족치 않고 여건이 유럽보다 편안하지는 않지만 신앙의 자유가 있고 정치적인 자유가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앞에는 광대한 대지가 열려 있습니다. 이것을 가지고 금식 대신에 감사기간을 정하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는 것이 어떻습니까?"

농부의 그 말은 참석한 사람들에게 깊은 감화를 주었습니다. 그래서 금식기도 주간을 선포하는 대신 감사주간을 선포하고 하나님 앞에 감사하였습니다.

셋째, 하나님의 평강이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7절)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나신 하나님의 평강이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이 말씀은 감사하는 성도에게 약속하신 결과입니다. 하나님의 평강으로 함께 해주신다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의 인도와 보호 속에 사는 성도는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다닐찌라도 두려움이 없이 지낼 수 있는 것입니다.

기 도 ··························································································· 설 교 자

나눔시간 ······················································································· 맡 은 이

① 가족별로 나누고 싶은 이야기들

② 기도 제목이나 앞으로의 계획

찬 송 ···································· 404장 ··········································· 다 같 이

주기도문 ······················································································· 다 같 이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며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부모님의 마음을 압시다!

1. 집안의 큰 일이 있을 때 : “천천히 오너라”

2. 시댁에 자주올 때 : “다음엔 집에서 쉬거라”

3. 용돈 받을 때 : “내가 무슨 용돈이 필요하냐, 너희나 쓰거라”

4. 선물 받을 때 : “선물은 무슨 선물, 돈 아껴라”

5. 음식이 맛없어도 : “참 맛있구나”

6. 반찬이 없을 때 : “대충 먹자꾸나”

 

부모님께 효도하는 그리스도인이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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