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계에 전해오는 말이 있다고 한다.
"시시한 배역은 없다. 시시한 배우가 있을 뿐"
나는 이 말을 이렇게 바꾸어 내 마음판에 새겼다.
"시시한 선교지는 없다. 시시한 선교사가 있을 뿐!"
하나님은 완벽한 종을 찾지 않으신다.
하나님은 단순하게 순종할 종을 찾고 계신다.
남이야 얼마를 받았든 남과 비교하지 않고 부족한 내 이름이라도 하나님이
기억해주시는 것을 믿으며 묵묵하게 일할 두 달란트 받은 종과 같은 사람을 찾으신다.
이상혁, 채워주심, 136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