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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

하마사 2008. 3. 22. 10:03
■  부활절 [復活節, Easter]

교회력에서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념하는 축일(祝日).
그리스어(語)로는 파스카(Pascha)라고 한다.
교회력에서 가장 오래된 축일이다.
역사적인 기원을 분명하게 단정하기는 어렵다.

그리스어(語)나 프랑스어(語)의 호칭은 헤브라이어(語) 유월절인 페샤(Pesā h)에
기초하고 있고 영어의 이스터(Easter)와 독일어의 오스테른(Ostern)은
튜턴족(族)의 봄 여신인 에오스트레(Eostre)에서 파생된 것 같다.

초기에는 유월절에 따라 유대력(曆) 니산월(태양력의 3∼4월) 14일을
부활절로 정하고 축하하는 교회와 그 다음의 일요일을 부활절로 지키는 교회도 있었다.
그러나 부활절을 해마다 지켜야 한다는 규정은 없었다.

오늘날 지키고 있는 부활절은 제1회 니케아 공의회에서 결정된 것으로
춘분(春分:3월 21일경) 후의 최초의 만월 다음에 오는 첫째 일요일이다.
그러므로 보통 3월 22일부터 4월 26일까지 지켜진다.

부활절에는 주로, 세례·학습, 참회자의 위로, 죄수의 석방,
가난한 자의 구제, 교역자 위안 등의 행사를 가진다.
또한 일요일과 월요일, 그리고 화요일에는 특별예배를 드린다.
동방정교회에서는 20세기까지 율리우스력(曆)을 사용하였다.

한국에서는 2005년 3월 27일, 2006년 4월 16일, 2007년 4월 8일, 2008년 3월 23일,
2009년 4월 12일, 2010년 4월 4일, 2011년 4월 24일, 2012년 4월 8일, 2013년 3월 31일,
2014년 4월 20일, 2015년 4월 5일이다.


■ 부활주일 유래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념하여 지키는 부활주일은 영어로
'Easter'라고 명칭하는데 이는 'Eastre' 라는 이교도적인 이름을
고대 영어에 맞추어 바꾼 말로써 튜튼족의 신(神) 중
봄과 새벽의 여신의 이름이기도 합니다.

이 여신의 축제는 해마다 춘분에 열렸다고 합니다.
교회에서 지켜지는 부활 주일은 춘분 다음 첫 만월 후
첫째주일이 되도록 하였기에 매년 날짜에 차이가 있습니다.

부활절의 원래 명칭은 유월절을 뜻하는 히브리 말인
파스카(Pascha)였다고 하는데, 이는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과 부활이
유대인의 절기인 유월절과 같은 시기에 있었기 때문에
붙여진 자연스러운 명칭이라 할 수 있습니다.

죽음과 부활은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새로운 유윌절, 즉
죽음의 노예 상태로부터의 해방을 이루었다는 뜻을 부여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시기

오늘날 지키고 있는 부활절은 제1회 니케아 공의회에서 결정된 것으로
춘분(春分:3월 21일경) 후의 최초의 만월 다음에 오는 첫째 주일이 보통입니다.

그러므로 3월 22일부터 4월 26일까지 지켜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부활절에는 주로, 세례ㆍ학습, 참회자의 위로, 죄수의 석방, 가난한 자의 구제,
교역자 위안 등의 행사를 가집니다.
또한 부활절 특별예배와 부활절 칸타타를 드리며
온 교회 성도들이 부활하신 주님을 기념하며 부활의 의미를 되새깁니다.


■ 부활절 달걀풍습의 유래

이 풍습의 유래는 유럽에서 십자군 전쟁이 일어났을 당시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로자린드 부인은 남편이 십자군 전쟁에 나간 뒤 나쁜 사람들에게 집을 빼앗겨
먼 산골 마을에 가서 피해 살게 되었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그 딱한 로자린드 부인에게 친절하게 대해 주었습니 다.
부인은 그 친절에 보답하는 뜻으로
부활절에 마을 아이들을 모아 맛있는 음식을 대접해주고,
예수님의 부활에 대한 상징으로 예쁘게 색칠한 달걀을 하나씩 나눠주었습니다.

그 달걀에는 부인이 직접 쓴 '하나님의 사랑을 믿자'라는 말이 적혀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로자린드 집안의 가훈이였습니다.

어느 해 부활절 날, 부인은 길에서
병든 어머니를 찾아간다는 어린 소년을 만났습니다.
부인은 그 소년을 위로하고 가지고 있던 색 달걀 하나를 주었습니다.

부인과 헤어진 그 소년은 어머니를 찾아가는 중에
한 산골에서 병든 군인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소년은 군인을 보살펴주고 로자린드 부인에게 받았던 달걀을 주었습니다.

그것을 받아 든 군인은 그 달걀에 적힌 글을 보고 너무나 놀랐습니다.
바로 자기 집안의 가훈이었으니까요.

군인은 그 소년에게 물어서 결국 아내를 다시 만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부인은 그 후에도 해마다 부활절이면
자신의 남편을 찾아준 색 달걀을 이웃들에게 나눠주었고

이것이 유래가 되어
오늘 날에도 부활절이면 부활의 메시지가 담김 색 달걀을 나누며
예수님의 부활을 축하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