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유머

[스크랩] 좋은 유머는 잠자는 교인도 춤추게 한다

하마사 2007. 2. 26. 06:26

장경철 교수 “기쁨과 즐거움은 하나님이 허락하신 선물”

“교인을 실컷 웃게 한 뒤에, 진리를 선포하라. 그 진리는 교인의 마음 속 깊은 곳까지 바로 침투한다.”

유머로만 이뤄진 설교는 실격이지만, 유머가 함께 어우러진 설교는 금상첨화(錦上添花)다.

지난 26일부터 30일까지 장로회신학대학교 세계교회협력센터 국제회의장에서는 제9회 장신대

여름목회자아카데미가 ‘기쁨 목회, 행복 목회: 유머와 웃음’이란 주제로 열띤 호응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여름목회자아카데미에는 두레교회 김진홍 목사, 연세대 황수관 박사, 한국웃음경영연구소 이요셉 소장,

서울여대 장경철 교수, 장신대 강사문, 신옥수, 장흥길, 주승중 교수 등이 강사로 나섰고

<목회자의 기쁨과 목회>, <탈무드 유머>, <기쁨의 신학>, <행복의 신학>, <설교와 유머>, <신앙과 웃음> 등의

다양한 강의가 이어져, 참석한 목회자들에게 기쁨과 행복의 목회에 대한 비법과 노하우를 전달하는 알찬 시간이 됐다.

장신대 강사문 교수는 “성경에서 기쁨과 행복의 초점은 하나님과 그리스도이기에 기쁨과 즐거움은

하나님으로부터 출발한다”며 “그렇기 때문에 크리스천들은 물질적 궁핍에서도 만족하고 즐거워 할 수 있는 것”

이라고 기쁨에 대한 신학적 견해를 설명했다. 또한 강 교수는 “구약에서는 하나님으로부터 주어진 구원의 경험과

기대가 기쁨으로 표현되었다면, 신약에서는 메시아의 오심과 구원의 기대가 기쁨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여대 장경철 교수는 “기쁨과 즐거움은 하나님이 허락하신 선물”이라며 “하나님은 이 우주의 진정한

 쾌락주의자”라고 주장했다. 또한 장 교수는 “일상 생활에서 기쁨을 캐내어야 하며, 그것을 하나님의

영원한 기쁨과 연결시킬 것”을 강조했다. 장 교수는 “기쁨은 신앙의 힘”이라며 “기쁨은 우리의 힘과

능력을 배가시키며, 전도와 사역의 비밀이 된다”고 밝혔다.

또한 장신대 주승중 교수는 “설교 사역에 있어 유머는 사람의 심리적인 방벽을 무너뜨리며, 긴장을

완화시킨다”, “또 설교자와 청중의 친밀한 관계가 형성되게 하는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주 교수는 “효과적인 유머는 목적이 분명하며 설교자에게 시선을 집중시키기보다 설교의 주제에 몰입하

게 한다”며 목회자들에게 “공감할 수 있는 진리에 초점을 맞추어 유머를 구사할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과장된 유머, 부적절한 유머, 경솔한 유머 등을 피해야 한다고 밝혔다.

장신대 평생교육원(원장 홍인종 교수)에서 주최하는 이번 여름목회자아카데미는 1998년부터 매년 여름

 개최되어 올해로 9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여름목회자아카데미는 그동안 ‘사이버시대의 목회적 대응’,

‘설교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주5일 근무제 시대와 미래목회’ 등의 실질적인 주제로 목회자들에게 많

은 도움이 되어 왔다.


크리스천투데이 김근혜 기자

출처 : 예수가좋다오
글쓴이 : (일맥)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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