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관련자료/총회와 노회

신정노회 2025년 가을 정기노회 개최…손현보 목사 구속 규탄 성명서 발표

하마사 2025. 9. 30. 21:26

신정노회 2024년 4월 정기노회 개최…손현보 목사 구속 규탄 성명서 발표

가을 정기노회에 참석한 총대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국민문화신문) 김종용 기자 =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 교단 신정노회(노회장 주영임 목사)는 9월 29일부터 30일까지 1박 2일 동안 강원도 속초시 청초호 베스트 호텔에서 2025년 가을 정기노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노회는 예배와 성찬예식, 회무 처리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노회원들은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노회로 나아가기 위해 화합과 단결을 다짐했다.

 

첫날 제1부 예배는 부노회장 김종용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박문재 목사의 대표기도, 김성환 목사의 성경봉독, 박천비 목사의 특송에 이어 노회장 주영임 목사가 호세아 6:1~10절 말씀을 본문으로 “하나님을 아는 것 입니다”라는 제목의 설교를 전했다. 주 목사는 설교에서 “목회자는 하나님을 섬기며 사랑하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생각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하나님을 떠나려는 마음에서 돌이키고, 굳어진 마음에서 돌이켜 하나님 편에 서야 한다. 그리고 진실하게 하나님과 대면하며 하나님을 아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헌금기도는 방옥희 목사가 맡았고 박진 목사가 축도했다.

 

제2부에서는 증경 노회장 윤영자 목사의 집례로 성찬예식이 거행됐다. 윤 목사는 성찬식 설교에서 “기독교의 성찬예식은 주님께서 명령하신 것으로 눈에 보이는 예식이며, 이는 곧 눈에 보이는 설교”라고 설명했다. 제3부는 노회장 주영임 목사의 진행으로 회무 처리가 이어졌다.

 

둘째 날인 30일 폐회예배는 임예성 목사의 인도로 진행됐다. 대표 기도는 방옥희 목사, 성경봉독은 박천비 목사가 맡았으며, 특송으로 예수소망교회 김학영 목사가 은혜로운 찬양을 드렸으며, 부노회장 김종용 목사가 빌립보서 1:6절 말씀을 본문으로 “멈추었다고 생각되시나요?”라는 제목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박문재 목사의 광고와 이금재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신정노회는 이번 정기노회를 통해 노회원들의 교회 부흥과 전도를 위한 정보 나눔, 회원 간의 화합을 다짐하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노회가 되기 위해 기도할 것을 결의했다. 특히 폐회 예배 후에는 부산 세계로교회 손현보 목사의 구속을 두고 국가와 손 목사의 석방을 위해 뜨겁게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다음과 같이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는 신정노회 총대들

 

【성 명 서】

“종교의 자유는 결코 구속될 수 없다!”

 

부산 세계로교회 손현보 목사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한 구속은 대한민국 헌법이 보장하는 종교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를 정면으로 유린한 부당한 조치이다.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총회 신정노회 노회원 일동은 이번 사태를 한국교회 전체에 대한 탄압이자, 사법 정의를 훼손하는 중대한 사건으로 규정하며, 다음과 같이 우리의 입장을 천명한다.

 

1. 종교 활동을 정치 행위로 왜곡한 부당한 법 적용을 규탄한다.

교회의 강단에서 선포되는 설교와 기도는 목회자의 본질적 사역이자 종교적 표현이다. 이를 선거운동으로 단정하는 것은 헌법이 보장하는 종교와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는 명백한 위헌적 행위이며, 목회자의 사역을 정치의 잣대로 재단한 위험한 선례이다.

 

2. 구속 사유는 사실과 법리에 모두 부합하지 않는다.

손현보 목사의 발언과 활동은 모두 공개된 설교와 집회 영상으로 확인 가능하며, 이미 수사기관이 관련 증거를 확보하였다. 30여 년간 동일 교회에 거주하며 목회해 온 목회자에게 “도주 우려”를 운운하며 구속을 결정한 것은 불구속 수사 원칙을 무시한 채 종교 활동을 위축시키려는 정치적 판단일 뿐이다.

 

3. 형평성을 심각하게 훼손한 결정이다.

민주화 이후 유사 사건의 대부분은 벌금형이나 약식기소에 그쳤고, 구속 사례조차 무죄로 결론난 경우가 많았다. 그럼에도 이번 사건만 유독 구속을 강행한 것은 종교의 자유에 대한 표적 탄압이며, 법 집행의 공정성을 무너뜨린 것이다.

 

우리의 요구

우리는 대한민국의 자유민주 헌정 질서를 수호하고, 한국교회의 신앙과 양심을 지키기 위해 다음과 같이 엄중히 촉구한다.

 

1. 사법당국은 손현보 목사에 대한 구속을 즉각 철회하고 즉시 석방하라.

 

2. 종교 활동을 정치 행위로 왜곡하는 무리한 법 적용을 중단하라.

 

3. 목회자의 강단 사역과 신앙 활동이 정치적 탄압의 대상이 되지 않도록 법 집행의 원칙을 바로 세워라.

 

우리는 분명히 선언한다.

손현보 목사의 구속은 헌법을 짓밟는 불의한 조치이며, 한국교회와 모든 신앙인의 자유를 위협하는 사법 폭거다.

신앙은 결코 사슬에 묶일 수 없다. 우리는 손현보 목사의 즉각적인 석방과 종교 자유의 수호를 위해 끝까지 함께 싸울 것이다.

 

“신앙은 결코 사슬에 묶일 수 없다! 손현보 목사를 즉각 석방하라! 교회 탄압을 중단하라!”

 

2025년 9월 29일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총회 신정노회 노회원 일동

   

이번 신정노회는 예배와 회무를 넘어 한국교회의 종교 자유를 지키기 위한 목소리를 높이며, 하나님의 뜻에 굳게 서는 결단으로 마무리됐다.

 

-국민문화신문, 2025. 9. 30

'목회관련자료 > 총회와 노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울비전교회 이전예배 251101  (0) 2025.11.01
백석총회 신정노회 250929  (0) 2025.09.30
백석총회 48회 총회  (0) 2025.09.17
신정노회 대한시찰 250608  (0) 2025.07.12
경찰선교회 신문  (0) 2025.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