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이라는 국민病 일본 후지산엔 '자살의 숲'이 있다. 샌프란시스코 금문교에 이어 세계에서 둘째로 자살자가 많은 곳이다. 1950년대 이후 500여명이 이곳에서 목숨을 끊었다. 숲 안에 들어가면 앞이 안 보일 정도로 나무들이 빽빽하다. 2009년 숲 입구에 '신용 상담해 드립니다'라고 쓴 안내판이 섰다. 빚과 실.. 목회관련자료/통계자료 2014.03.10
기다림의 미학 살다 보면 늘 문제를 만난다. 그런데 그 문제를 바라보는 시각에 따라 해답을 얻게 된다. 마더 테레사는 문제가 올 때마다 문제를 문제로 보지 않고 선물로 생각했다. 문제에는 반드시 답이 있기 때문에 문제를 만날 때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그리고 기다리는 것이다. 기다리지 못하면 자꾸 확인하려 든다. 침묵하는 가운데 답이 오기를 기다려야 한다. 존 드라이든도 “고통 받을 때는 침묵이 최고이다”라고 말했다. 성경에도 다윗이 기다림이 끝난 후 구원의 기쁨을 누리는 장면이 시편 40편에 기록돼 있다. “내가 여호와를 기다리고 기다렸더니 귀를 기울이사 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셨도다. 나를 기가 막힐 웅덩이와 수렁에서 끌어 올리시고 내 발을 반석 위에 두사 내 걸음을 견고하게 하셨도다”라고 고백했다... 설교/예화 2013.09.30
견인차의 구조 추석 다음날, 처가 식구들과 영월근처에 있는 들골이라는 마을에 갔다. 다슬기가 많다는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이다. 시골출신이라 자연에서 물고기나 다슬기를 잡고, 밤이나 도토리 줍고, 냉이나 더덕을 캐고, 고사리 꺽는 일 등을 좋아한다. 다슬기를 먹는 것보다 잡는 것이 더 좋다. 들..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13.09.23
나는 꼴지였다 ***前 경북대 총장 박찬석*** ♥나는 꼴찌였다♥ 어느 교수의 가슴뭉클한 이야기 어느 대학 교수의 가슴 뭉클한 고백이 트위터 사이에 화제가 됐습니다. 이 교수는 중학교 1학년 때 전교에서 꼴찌를 했는데 성적표를 1등으로 위조해 아버님께 갖다 드렸습니다. 이후 그 학생은 너무 죄스러.. 가정/가정 2013.09.12
'水到船浮(수도선부·물이 차면 배가 떠오른다) "위대한 국민위해 일한 대통령으로서 자랑스럽다" MB, 마지막날 잉락 총리 만나 '태국판 4대江사업 수주' 챙겨 청와대 떠나 논현동 사저로 "손자들과 많은 시간 보낼 것" 퇴임후 삼성동에 개인사무실 현충원 방명록에 ‘水到船浮’ - 이명박 전 대통령이 24일 서울 동작구 사당동의 국립서.. 설교/예화 2013.02.25
신지애의 홀로서기 신지애가 몇 년 전 인터뷰에서 이런 질문을 받았다. "주변 사람 중에 하루만 다른 곳으로 보낼 수 있다면 누구를 보내겠느냐." 그는 "아버지"라고 답했다. "시키는 게 너무 많아서"라고 했다. 신지애는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5년 가까이 20층 아파트 계단을 한 시간 만에 일곱 차례씩 오르내.. 설교/예화 2012.09.18
아쉬운 한 사람 테니스장이다. 함께 운동할수 있는 파트너가 없어 기다리고 있다. 한 사람이 소중하다. 테니스는 혼자 할 수없는 운동이기에 반드시 짝이 있어야 한다. 몇일 계속해서 비가오더니 멤버들의 생활리듬이 깨어졌는지 일어나지 못하나보다. 바람맞은 연인처럼 되고 말았다. 아침부터 처량하..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12.08.23
피터 힉스 서른다섯 살 과학자 피터 힉스는 1964년 영국 에든버러대에서 물리학을 가르치고 있었다. "외모가 유행에 한참 뒤처진 듯한" 힉스는 유럽핵입자물리연구소(CERN)의 학술지에 짧은 논문 한 편을 보냈다. 노벨물리학상을 받은 일본 학자와 영국 학자가 완성한 이론에서 작은 허점을 발견하고 .. 설교/예화 2012.07.06
단비 '단비'란 꼭 필요한 때에 알맞게 내리는 비를 말한다. 104년 만의 가뭄으로 인해 농민들의 마음은 타들어갔다. 농작물은 말라 비틀어졌다. 물차가 다니며 거리의 가로수에게 물을 주었다. 저수지의 물이 말라가면서 물고기도 죽어갔다. 하늘에서 비가 오지 않으니 이곳 저곳에서 야단이다...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12.06.30
'악마의 재능' 고3 아들이 부모에게 선언했다. "오두막집을 얻어 여자 친구와 함께 살 겁니다." 아버지가 불같이 화를 냈다. "절대 안 돼. 내 눈에 흙이 들어가기 전에는." 마리화나를 피우는 말썽꾼 아들은 집을 나가버렸다. 채식을 한다며 몇 주를 사과와 당근만 먹었다. 눈을 깜빡이지 않고 상대를 노려.. 설교/예화 2012.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