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영광과 찬송이 되는 교회, 주님의 심장이 되는 교회, 하나님을 기쁘시게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교회를 꿈꾸면서 개척을 준비했습니다. 많은 고민과 갈등이 있었습니다. 언제, 어디에 개척해야 할지. 아내와 함께 매주 금요일 기도의 동역자인 시내산선교회 목사님들과 청계산기도원에서 철야기도하며 하나님의 뜻을 물었습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면 하나님이 시작하게 하실 것이라는 믿음으로 기도했습니다.
교회개척이 너무나 힘들다며 만류하는 분들이 있는 반면에 격려와 용기를 주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전에 섬기던 교회문제도 해결되어 마음의 짐을 덜고 새로운 길을 갈 수 있었습니다. 기도하고 결단했을 때 하나님이 일하시기 시작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요단강을 건널 때 제사장들이 첫 발을 디디자 강물이 갈라졌듯이 하나님은 구체적으로 인도하셨습니다. 각자의 역할은 달랐지만 저에게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믿어졌습니다.
하나님이 원하시고 주심교회를 향하신 하나님의 분명한 뜻이 있음을 확신했습니다. 교회의 존재목적인 영혼 구원을 위해 예수님의 심장으로 사랑하고 섬겨야 할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주님의 심장으로 영혼을 사랑하고 섬길 수 있다면 세상이 변화되리라는 믿음이 생겼습니다.
행복을 꿈꾸며 시작합니다. 행복한 사람, 행복한 가정, 행복한 교회를 꿈꿉니다. 주심교회에서 함께 믿음 생활하는 분들은 가족입니다. 서로 이해하고 인정하고 긍정하고 수용하고 용서하며 끝까지 품어주고 함께 하는 가족입니다.
주심가족은 이 땅에서 행복하게 살다가 천국까지 함께 가는 영적인 가족공동체를 지향합니다. 주심교회가 세워지기까지 헌신하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을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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